[뉴스앤이슈] 여야, 막 올린 '청문 정국' 격랑 예고 / YTN

2022-04-18 3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정태근 /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국 진단하고 토론하겠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인 정태근 전 의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선 조금 전에 안철수 위원장이 기자간담회를 했거든요.

그래서 인수위, 지금까지 한 달.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아쉬운 점은 어떤 것인지, 앞으로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든지 그 평가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여당부터 들을까요?

[서용주]
이번 인수위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새로운 정부가 탄생을 했으면 새로운 정부에서 잘 하셔서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바람들은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시작점부터는 윤석열 새로운 정부에서 말씀을 했던 국민통합과 협치 이런 부분을 상당히 기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국민통합과 협치는 온데간데 사라이저것고 한 세 가지만 남았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인수위가 들어서면 향후에 새로운 정부의 경제적인 방향 그다음에 코로나 이후에 대한민국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이런 부분을 국민들한테 소상히 알리고 기대감을 높이게 마련인데 세 가지만 기억나는 게 용산 집무실 이전, 그걸 가지고 지리하게 또 한바탕 내홍이 있었죠.

그다음에 두 번째로 보면 인선을 놓고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윤석열 당선자 측과의 갈등. 한 분은 잠깐 집을 나가셨다가 달래서 들어오는, 국민들 보시기에 민망한 그런 부분들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장관 인사에 있어서 18개 부처 부분들에 있어서 이게 능력 위주로 뽑았다고 하지만 국민들 눈높이에는 상당히 맞지 않고 탕평도 없었고 진보와 보수를 고려한 전혀 통합적인 인사도 아니었다.

그다음에 지금 마지막으로 보면 검찰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니까 인수위 자체가 지금 국가 운영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지금 입법부에서 해결해야 될 검찰권력 지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래서 좀 현재까지는 아쉬움이 민생이 사라졌다. 그런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세 가지만 남았다 하셨고 그중에 하나를 검수완박 관련한 지적을 하셨는데 조금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 어제 제출한 사직서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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